'금리 역습' 아파트 시세차익, 이자로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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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역습' 아파트 시세차익, 이자로 날린다
[7월 금리 쓰나미, 더 센 놈이 온다①] 대출금리 8%, 2년새 이자 부담 '곱절'.. 하루 만에 이자 150만원↑
[편집자주]올 7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된다. 정부가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을 80%까지 완화했지만 이마저도 고소득자만 수혜를 입는 정책이란 지적이 나온다. DSR 규제 속 대출자들의 한도를 늘리기 위해 은행들은 40년 만기 주담대까지 출시했지만 총대출이자가 원금을 뛰어넘는 수준까지 이자가 폭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가계와 기업빚이 국내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2.2배에 달하는 상황에서 7월 대출 시장은 대변혁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 중앙은행이 최악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긴축정책에 돌입하면서 국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7%를 돌파했다.
지난 6월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8년 만에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나섰고 한국은행은 연말까지 연 1.75%의 기준금리를 1.0%포인트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채권금리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세를 탄다.
*출처: 머니S
https://news.v.daum.net/v/2022062706160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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