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2' 900가구 사전청약 미뤄져..문화재 나와 공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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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접2' 900가구 사전청약 미뤄져..문화재 나와 공사 '중단'
경기 남양주 진접2지구에 이달 공급이 예정돼 있던 민간 사전청약 일정이 연기됐다. 토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문화재가 발견돼 정밀발굴조사 지시가 떨어져 사전청약 물량 약 900가구가 묶이게 됐다. 시행·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말에 사전청약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발굴된 문화재의 중요성과 범위 등에 따라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남양주 진접2지구 S-1블록과 S-2블록의 토지를 시굴·표본조사를 진행한 결과, 문화재가 발견돼 문화재청으로부터 정밀발굴조사 지시를 받았다. 택지지구를 개발할 때는 무조건 이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문화재가 나오면서 정밀조사 지시가 내려온 것이다.
별내신도시·왕숙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하는 진접2지구 S-1, S-2블록은 총 1만가구 가운데 이달 사전청약 물량으로 871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었다. S-1블록 사업주체는 주식회사 서한과 동양종합건설로,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총 512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328가구를 사전청약으로 분양할 계획이었다. S-2블록은 대광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949가구 중 534가구에 대해 사전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62815313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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