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값, 곧 '2000원 시대'.. 화물차주·소상공인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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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값, 곧 '2000원 시대'.. 화물차주·소상공인 직격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여파로 경유 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화물차주·소상공인 등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이미 유가 상승으로 인한 실적 악화 현실에 봉착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및 서울 평균 경유 값은 현재 각각 1920원, 1994원으로 휘발유 값에 육박하고 있다. 싱가포르 시장 거래 기준으로 올 초만 해도 배럴당 90달러(약 11만268원) 안팎에 머물렀던 경유 값은 이달 25일 현재 140달러 후반대까지 치솟았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대외협력실장은 “‘위드 코로나’ 효과로 경유 가격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와중에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가격이 심하게 뛰었다”면서 “유럽에서 경유 배급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유 재고 현황이 휘발유보다 더 악하지만 탄소 중립 여파로 증설 여유가 없어 가격 강세가 장기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문화일보
https://news.v.daum.net/v/2022032811501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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