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에 허리 휘는 40대.. 평균대출 712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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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에 허리 휘는 40대.. 평균대출 7128만 원
통계청 조사.. 전체 임금근로자 평균대출은 4862만 원
남성 6026만 원으로 여성(3438만 원)보다 1.75배 높아
우리나라 경제활동의 중심 축인 40대 임금 근로자의 평균대출은 7128만 원으로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내놓은 ‘일자리행정통계-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할 때 임금근로자의 평균대출은 4862만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408만 원)보다 10.3% 늘어난 수치다. 연체율(대출잔액 기준)은 0.50%로 전년(0.60%)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졌다.
성별로는 남성 근로자의 평균대출이 6026만 원으로 여성(3438만 원)보다 1.75배 많았다. 남성과 여성의 연체율은 각각 0.55%, 0.40%였다.
연령대별 평균대출은 40대 근로자가 7128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6482만 원) 대비 646만 원 늘었다. 이어 30대 6475만 원, 50대 5810만 원, 60대 3675만 원, 70대 이상 1739만 원 등의 순이었다. 29세 이하의 평균대출은 2019년 1133만 원에서 2020년 1466만 원으로 증가했다. 40대 근로자의 평균대출이 많은 것은 이들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주축 연령대에 속하는 데다 자녀교육, 주택, 사회관계 등 모든 면에서 지출 규모가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처: 국제신문
https://news.v.daum.net/v/202203291256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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