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년 만에 주식분할 계획 .. 주가 8% 이상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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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년 만에 주식분할 계획 .. 주가 8% 이상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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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년 만에 다시 한번 주식분할에 나설 계획을 밝히면서 간밤 주가가 8% 이상 폭등했다.
2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서류를 통해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주식분할은 또 한번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2020년 8월 31일 5대1 액면분할을 단행한 뒤 주가가 2배 넘게 오른 바 있다. 당장 이날도 테슬라 주가는 지난 주말 마감가보다 81.20달러(8.03%) 폭등한 1091.84달러로 올라섰다.
테슬라의 주식분할 추진은 지난 2020년 8월 기존 1주를 5주로 쪼갠 지 2년 만이다. 당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직원들과 투자자들의 주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분할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최근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아마존이 잇따라 20대 1의 주식분할 계획을 내놓은 직후에 나온 소식이기도 하다. 테슬라는 이번 주식분할을 언제, 어떤 비율로 하게 될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테슬라의 주주총회가 통상 가을에 열리는 점을 감안하면 가을쯤 실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문화일보
https://news.v.daum.net/v/2022032911555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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