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압박에 불안한 기업들.."기업대출 연체율 증가폭, 가계보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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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압박에 불안한 기업들.."기업대출 연체율 증가폭, 가계보다 커"
한경연 "금리인상 불가피, 부채부담 고려해 속도 조절 필요..연준 영향력 제한적"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미 연준의 금리인상 폭이 커진 가운데 물가안정 등을 위한 한은의 금리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미국 금융긴축의 전개와 금리정책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계속되는 높은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금리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금리상승으로 인한 부담도 상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경연은 "지속적인 금리상승이 초래할 가계의 이자부담 급증은 소비를 위축시켜 경기침체를 가속화함으로써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의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폭이 커진 가운데 물가안정 등을 위한 한은의 금리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출처: 아이뉴스24
https://news.v.daum.net/v/2022051111003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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