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Q 매출 5506억 20.5%↑.."램시마IV·진단키트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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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Q 매출 5506억 20.5%↑.."램시마IV·진단키트 선전"
셀트리온이 올 1분기 매출 성장은 이뤘으나 수익성 악화를 겪었다. 매출 내 상대적으로 저마진 제품인 진단키트, 램시마IV 등 비중이 늘어나서다.
1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506억원, 영업이익은 1423억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0.5%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32.1%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25.8%로 20%포인트 하락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IV, 케미컬,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 등 1분기 매출 성장을 이끈 품목들의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들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작년 1분기 매출에서 1%를 차지하던 램시마IV는 올 1분기 27%로 비중이 급상승했다. 이어 작년 유의미한 숫자가 없던 진단키트는 올 1분기 22%, 16%이던 제약·케미칼은 18%로 각각 비중이 오른 상태다.
셀트리온은 향후 수율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개선 활동으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영업이익률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올 1분기 셀트리온은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시밀러 공급단가를 일시적으로 인하한 바 있다. 또한 미국시장에서 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에 따른 추가 공급, 케미컬과 개량신약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단 포부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512171218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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