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줍줍' 개미 분투에도 코스피 '휘청'…삼전, '7만전자' 턱걸이
페이지 정보
본문
2조 '줍줍' 개미 분투에도 코스피 '휘청'…삼전, '7만전자' 턱걸이
국제유가 급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화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하락했다. 위험자산 선호심리 위축, 환율 상승 등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계속 던졌으나 개인이 받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12포인트(2.29%) 하락한 2651.3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50억원, 9600억원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2조1103억원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원 이상 매도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며 "개인이 2조원 가까이 매수를 했지만 지수 상승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일으킨 러시아에 대한 서방 국가의 에너지 제재 우려로 경기불안 심리가 가중돼 글로벌 증시가 하방압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4.06(2.94%) 하락한 25221.41에 마감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1.87(3.43%) 하락한 21153.42를 기록 중이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71709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