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고차 진출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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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고차 진출 공식화…“5년, 10만㎞ 내 차량 신차 수준 상품화할 계획”
현대자동차가 3월 7일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현대차는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와 신뢰 제고, 중고차 매매업계와의 상생을 목표로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현대차는 성능검사와 수리를 거친 인증중고차(CPO·Certified Pre-Owned)만 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5년, 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차량만을 선별하는 과정을 거친다. 또 총 3단계에 걸친 중고차 품질검사와 인증 체계(매집점검-정밀진단-인증검사)를 마련하고, ‘인증중고차 전용 하이테크센터’도 구축한다. 인증중고차 전용 하이테크센터는 정밀진단뿐 아니라 정비와 내외관 개선(판금도장·휠·타이어 등)을 전담하는 조직을 운영해 중고차의 상품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이 타던 차량을 매입하고 신차 구매 시 할인을 제공하는 보상 판매 ‘트레이드 인(Trade-in)’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현대차 측은 “차량 성능·상태와 이력 정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공정한 가격으로 고객 차량을 매입해 신차 구입 시 할인까지 제공함으로써 중고차 처리와 신차 구매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출처: 매경이코노미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24&aid=000007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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