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시대] 원전·재건축·가상자산·게임 주목…“수혜주 먼저 담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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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원전·재건축·가상자산·게임 주목…“수혜주 먼저 담아볼까”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시대가 열린다. 5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한 보수 진영은 사회·경제·산업 등 각 분야에서 현 정부와는 다른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윤 당선인이 선거 운동 기간 강조해온 공약과 정책들은 관련 기업의 주가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윤 당선인의 공약은 민간 주도 주택 공급 확대, 탈원전 폐기, 동맹국과의 협력 강화 및 첨단 무기 개발 등을 골자로 한다. 또 가상자산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대학 입시에서 정시 비중을 늘리고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증권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공약들과 관련 있는 종목에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 단기적으로 이른바 ‘대선 수혜주’를 중심으로 자금이 쏠릴 것이라는 얘기다.
재건축 수혜주는 대형 건설사…‘한전 4형제’도 주목
윤 당선인의 주택 공약은 ‘민간’과 ‘공급’ 두 단어로 축약할 수 있다. 민간 주도로 임기 내 250만호를 신규 공급하고 부동산 거래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재건축의 활성화를 위해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단지에 안전 진단을 면제해주는 방안도 윤 당선인이 중점적으로 내세운 공약이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서울 역세권의 민간 재건축 지역 용적률 상향(300→500%) 역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윤석열표 주택 공약의 수혜는 민간 주택 사업의 비중이 높은 대형 건설사가 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000720)과 DL이앤씨(375500),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등을 수혜주로 꼽았다...
*출처: 조선비즈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98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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