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불 유지될까' '반중정서 커질까'..중국, 윤석열 당선에 기대보다 우려 > 주식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식정보

'3불 유지될까' '반중정서 커질까'..중국, 윤석열 당선에 기대보다 우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바른 자세
댓글 0건 조회 2,522회 작성일 2022-03-10

본문

'3불 유지될까' '반중정서 커질까'..중국, 윤석열 당선에 기대보다 우려 


중국에서는 윤석열 국민의당 대통령 당선자의 당선 소식에 대해 ‘기대’보다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 많았다. 어느 때보다 한-중국 국민 간 감정이 좋지 않은 가운데, 윤 당선자가 선거 기간 동안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자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중국이 가장 크게 우려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2017년 말 양국 간 사드(THAAD)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내놓은 ‘3불 정책’(사드의 추가 배치 금지, 미국 미사일방어망에 불참, 한·미·일 군사동맹 불참)의 운명이다. 중국은 이 정책이 한·중 관계는 물론 동북아 지역 정세 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윤 당선자는 사드 추가 배치 등을 언급하며 사실상 3불 정책을 접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중국 정법대 한셴동(56) 교수는 10일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3불 정책은 문재인 정부가 한·중 관계와 한반도, 동북아 지역 안정을 위해 취한 정책”이라며 “새 정부가 3불 정책을 깰 경우 한·중 관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정세도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중 관계는 30년 동안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경제·정치·지역 평화 등에서 긴밀하고 상호 의존적이며 협조적인 관계가 됐다”며 “지역과 국제 정세, 세계 경제 등에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 새 당선자가 책임 있는 자세로 한중 관계에 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 유학 경험이 있는 한 중국 기업인(55)도 “윤 당선자는 사드 배치를 공약하고 선거 과정에서 반중 정서를 이용하기도 했다”며 “이런 공약과 태도가 새 정부에서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 한국 대통령도 중국에 방문하고, 시진핑 주석도 약속한대로 한국에 방문할 것”이라며 “양국 관계가 부디 원만하게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한겨례

https://news.v.daum.net/v/20220310122606999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975건 170 페이지
주식정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95 사천원 1780 0 03-11
열람중 바른 자세 2523 0 03-10
593 포커스 1721 0 03-10
592 놀부 2221 0 03-10
591 포커스 1912 0 03-10
590 마리 1993 0 03-10
589 호미 1458 0 03-07
588 윈드맨 2172 0 03-07
587 포커스 1869 0 03-07
586 윈드맨 2150 0 03-07
585 보스턴 2026 0 03-07
584 찰떡아이스 1968 0 03-07
583 마리 2068 0 03-07
582 보스턴 2140 0 03-07
581 야채청년 2225 0 03-07
580 싹쓰리 1736 0 03-07
579 프로펠러 2178 0 03-07
578 찰떡아이스 2140 0 03-07
577 허슬 1956 0 03-07
576 포커스 2017 0 03-07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대표 : 장동현 서울시 강동구 길1동 전화 : 02-2134-1624 사업자등록번호 : 587-42-00360 통신판매업신고 : 2018-서울강동-0718 이메일 : allsitesu@gmail.com

Copyright © www.damg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