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C 경계감 고조..코스피 2,440대로 하락·코스닥 800선 붕괴
페이지 정보
본문
OMC 경계감 고조..코스피 2,440대로 하락·코스닥 800선 붕괴
외국인 양 시장 매도..삼성전자 '5만전자' 눈앞
코스피 239개·코스닥 462개 신저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15일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59포인트(1.83%) 내린 2,447.38에 장을 마치며 전날(2,492.97)에 이어 종가 기준 연저점을 다시 썼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2,440대로 내려간 것은 2020년 11월 9일(2,447.20)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지수는 2.96포인트(0.12%) 내린 2,490.01에 개장해 낙폭을 키워나갔다. 한때 2,436.04까지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천543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3천460억원, 기관은 736억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이 이날 1,290원대까지 올라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외국인 매도세를 자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1원 오른 달러당 1,290.5원에 거래를 마쳤다. 1,290원대에서 장을 마친 것은 2009년 7월 14일(1,293.0원) 이후 약 13년 만에 처음이다.
*출처: 연합뉴스
https://news.v.daum.net/v/2022061516265696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