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암흑기 온다"..'美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 1100명 '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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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암흑기 온다"..'美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 1100명 '칼바람'
신규채용 중단 이어 1100명 구조조정 결정, "경기침체 국면 인력 감축으로 대응 필요"..크립토닷컴도 '직원 5%' 260명 감원 예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 공포발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고 있다.
그간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암호화폐 가격이 고물가 속 강화되는 각국의 긴축 행보에 추락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수익이 급감했다. 또 인플레이션 압박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암호화폐 등 자산시장의 암흑기가 장기간 이어질 거란 전망에 기업들도 키워오던 몸집을 앞다퉈 줄이고 있다.
2021년 4월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상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코인베이스는 계획했던 직원 신규 채용을 중단한 데 이어 대규모 구조조정에까지 나선다. 파이낸셜타임스(FT)·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14일(현지시간) 전체 직원 18%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CNBC는 대상자 수가 현재 기준 약 1100명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말 코인베이스는 당시 3730명이던 직원의 수를 6000명까지 늘리겠다고 공격 고용을 선언했지만, 시장 약세에 신규 채용을 일시 중단했다. 그런데도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직원 수 축소라는 강수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v.daum.net/v/2022061513403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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