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인플레 우려에 나흘 만에 하락..273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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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인플레 우려에 나흘 만에 하락..2730선 마감
외인·기관 매도vs개인 매수..시총 상위주 하락·리오프닝주 강세
美 물가 급등에 러 천연가스 공급 압박..환율 3.4원 오른 1215.5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1일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하며 2730선까지 떨어졌다. 간밤 발표된 미국 물가지수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천연가스에 대한 루블화 결제 선언에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부각됐다.
외국인이 엿새째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도 7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실외 마스크 해제 기대감으로 화장품, 여행, 항공, 호텔 등 리오프닝주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상승세를 보인 삼성SDI 등 2차전지주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7.8포인트(0.65%) 하락한 2739.8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50여일만에 안착한 2750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출처: 뉴스1
https://news.v.daum.net/v/2022040116113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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