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매각 추진..인수 후보 우리·하나·KT 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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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매각 추진..인수 후보 우리·하나·KT 등 거론
기사내용 요약
대주주 MBK파트너스, 잠재적 매수자와 논의 중
[서울=뉴시스] 남정현 류병화 기자 = 국내 5위권의 신용카드사 롯데카드가 인수합병(M&A)시장 매물로 나오면서 카드업계가 요동칠 전망이다.
1일 IB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카드 지분 59.8%를 보유한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인수 3년 만에 매각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재적 매수자로는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KT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은행은 현재 롯데카드의 지분 20%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지분을 추가 매입하면 롯데카드 경영권을 확보하고, 우리카드와의 합병을 통해 하위권인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우리은행은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를 인수할 때 컨소시엄을 함께 구성했다. 이후 MBK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를 만들어 지분 59.83%를 매입했고, 우리은행은 20%를 매입해 2대 주주가 됐다. 당시 우리은행은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경영권을 매각할 경우 우선적으로 인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우선검토권을 보장받았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2040111384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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