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아 대표 지분율 5%대 하락..마켓컬리 상장 이대로 좋을까
페이지 정보
본문
김슬아 대표 지분율 5%대 하락..마켓컬리 상장 이대로 좋을까
기사내용 요약
김슬아 대표 지분 더 낮아져 6.67%→5.75%
외국인 대주주 보호예수 기간 늘려도 물량폭탄 불가피
'계획된 적자' 용인할 시장 상황 아닌데 상장 허용은 '역효과'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컬리 주요 주주인 김슬아 대표이사 지분율이 다시 한 단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2250억원을 '시리즈F' 투자로 유치하며 김 대표 지분이 또 한번 희석돼 지분율이 5%대로 주저앉았다. 일부에선 김 대표 지분율이 너무 낮아 컬리 상장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한편 상장 이후 주가 급락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의 컬리 지분율은 2019년 10.7%에서 2020년 6.67%로 낮아졌고, 지난해 말 5.75%로 또 한 단계 하락했다. 현재 컬리 최대주주는 김 대표가 아니라 지분 12%를 보유한 벤처캐피털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다. 이외에도 글로벌 사모펀드가 2·3대주주에 올라있다.
김 대표의 낮은 지분울은 컬리 상장 추진 내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컬리는 당초 지난해 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었으나 한국거래소에서 김 대표 지분율을 문제 삼으며 일정이 지연된 바 있다. 김 대표 지분과 우호 지분을 합쳐 최소 20%는 돼야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다는 게 증권거래소 판단으로 알려졌다...
*출처: 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2040115124307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