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 나선 쌍방울, 자금조달이 관건
페이지 정보
본문
쌍용차 인수 나선 쌍방울, 자금조달이 관건
특장차 업체 광림 필두로 인수전 나서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 당시 마련자금 활용"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인수에 나선다. 그룹 내 특장차 제조회사인 광림을 통해서다. 광림은 최근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그룹은 컨소시엄을 꾸린 뒤, 이르면 다음주 중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할 계획이다.
인수 관건은 자금 조달 여부다.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자금 조달 문제로 무산된 만큼 채권단과 노조 측은 쌍방울 그룹의 자금 여력을 꼼꼼히 따져볼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 그룹은 지난해 이스타항공 인수 무산으로 마련해 둔 자금이 있어 인수에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쌍방울그룹은 쌍용차 인수를 위해 광림을 중심으로 컨소시엄 구성에 나설 계획이다. 쌍방울그룹은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그룹은 아이오케이 등 그룹 내 계열사, 외부 투자자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 계열사 뿐 아니라 외부 투자자 참여를 적극 유도해 컨소시엄을 꾸릴 것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여러 가지 인수 방안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출처: 비즈니스워치
https://news.v.daum.net/v/2022040111320577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